경기도와 국토교통부가 16일 낮 2시 성남시 판교제2테크노밸리 LH기업성장센터에서 '판교 제1·2밸리 스타트업 투자교류회'를 연다.
15일 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의 투자 유치와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그간 다양한 정책사업을 통해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을 지원해왔다. 판교를 대한민국의 글로벌 새싹기업 중심지로 조성하고자 새싹기업 해외진출 전략 수립, 맞춤형 컨설팅과 해외투자자 대상 새싹기업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류회에서는 투자유치에 성공한 새싹기업 대표가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투자유치 전략 세미나와 기업설명회(IR), 1:1 투자상담회와 교류회 등이 이어진다.
새싹기업 기업설명회(IR)는 총 10개 사가 발표하고, 벤처투자자 31개 사가 참석해 투자상담회를 벌인다.
김현대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판교 제1·2테크노밸리 내 새싹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들이 역량을 발휘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 현장에서는 투자교류회와 함께 국토부 국토정책관 주재로 제2테크노밸리 활성화 방안과 판교의 성공사례 확산 등에 대해 새싹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간담회, 판교의 성공사례를 지방으로 확산하고자 하는 캠퍼스 혁신파크 설명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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