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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과학문화 확산 노력...업무협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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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과학문화 확산 노력...업무협약 맺어

곡성군이 창의 인재양성을 위해 과학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협약을 체결하는 등 과학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사장 이상철)이 지난 11일 곡성군청 소통마루에서 국립과천과학관, 곡성군,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래교육재단에서 과학을 주제로 올해 새롭게 선보인 ‘섬진강과학스쿨’ 프로그램에 국립과천과학관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하며 과학교육문화의 지속성과 대중화를 위한 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곡성군과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국립과천과학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곡성군

양 기관은 향후 지역사회와 학교의 창의 인재 양성 및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 과학 분야 교육 및 문화행사 등 공동 기획 개발 활용△ 과학문화 행사 공동 개최 및 자문 △ 과학 분야 인적 네트워크 구축 △ 과학교육·문화 사업 협업 및 공동 홍보 △ 기타 양 기관의 기능과 부합된 창의력 증진, 과학 대중화 및사회적 가치 구현 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섬진강과학스쿨’은 과학에 관심 있는 아이들과 성인을 대상으로 ‘과학과 친해지는 특별한 하루, 과학과 기후변화’라는 주제로 두차례 국립과천과학관과 연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의 특강과 과학관에서 직접 가져온 과학체험전시물 15종, 과학키트 체험이 참여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은 “기후위기로 인한 식량 부족 등 문제를 직면하게 될 우리나라에 농촌지역의 삶은 미래의 아이들을 위해 더욱 중요하다 생각한다. 국립과천과학관의 다양한 자원과 생태 교육을 활발히 하고 있는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이 지속적으로 협력한다면 좋은 성과가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미래교육재단 이상철 이사장은 “곡성은 미래교육재단을 통해 곡성의 교육 생태계를 더욱 풍부하고 깊이 있게 확장시켜가고 있다. 알차고 질 높은 교육을 위해 이번 협약으로 더욱 기대하는 바가 크며,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과학에 관심을 갖고 진로로 꿈을 키워가는 아이들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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