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오는 19일 시청 광장에서 '돌아온(溫) 평화 나눔 힐링 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민의 일상 평화 회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제한된 외부 활동으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의 일상 평화 회복 프로그램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지방자치단체 일상 회복 지원 우수과제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다.
축제는 지역 주민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심리상담과 체험활동, 음악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음악공연 중 버스킹은 오후 1시, 본 공연은 오후 3시부터 진행되며, 캔의 배기성과 비보이 댄스팀 갬블러크루 등의 공연이 마련돼 있다.
이어 각종 체험 부스로는 △한지와 자연물, 지끈을 이용한 만들기 △우드버닝으로 감성 물품 만들기 △버블 체험과 풍선아트 △무료 인생 4컷 촬영 △페이스 페인팅 △케리커쳐 △타로카드 체험 등이 준비됐다.
또 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마음에 온 버스’ 부스에서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원하는 부분의 검사와 상담을 진행하며, 상담 후에는 마음 건강 선물 키트도 증정한다.
이날 축제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오 문화예술과 시설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