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이재정 신임 회장 취임식과 함께 윤신일 회장 이임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은 내부 인사들로만 간소하게 진행했으며 △윤 회장 활동 업적보고 △포장 및 감사패 수여 △이임사 △이 회장 약력소개 △선임증 수여 및 적십자기 이양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윤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3년간의 새로운 사회와 인생을 경험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보단 더 고귀한 일이 없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적십자의 한 사람으로서 생명 운동에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여기에 오게 됐다”며 "정치와 이념을 초월해 생명을 살리는 목표를 경기도를 중심으로 세계와 함께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향후 3년 간 경기적십자사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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