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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심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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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심의 통과

환경영향평가 통과 후 조속 추진, 2023년부터 보상 및 착공 돌입 예정

부산 해운대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이 '산업단지계획 심의'를 통과하면서 내년부터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부산시는 지난 11일 부산시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서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계획'이 원안 의결됐다고 14일 밝혔다.

▲ 제2센텀지구 조감도. ⓒ부산시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2016년 산업단지 지정 계획 승인 이후, 2020년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대한 심의를 통과한 바 있다.

이후 산업단지계획 승인 전 행정절차인 환경영향평가와 사업인정(의제) 협의에 어려움이 있어 산업단지계획 승인이 지연되면서 다시 장기간 표류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그러나 부산시가 센팀2지구를 지역구를 둔 김미애(부산 해운대을)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확고한 의지를 갖고 노력한 결과 지난 10월 환경영향평가와 사업인정(의제) 협의를 마무리했으며, 부산시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본격적인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이 추진될 전망이다.

센텀2지구는 그동안 도시 외곽에 입지해 제조업 위주로 개발되었던 산업단지와는 달리 도심 내 위치한 4차산업 중심의 도시첨단산업단지로써, 수도권 중심의 창업 생태계에 대응하는 남부권 대표 창업 허브로 조성할 계획으로 부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성장동력으로 기대된다.

또한 상대적으로 생활환경이 열악했던 금사공업지역과 반여․반송지역 등 주변 지역의 변화도 이끌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산업단지계획을 연말까지 승인하고 오는 2023년부터는 본격적인 보상 협의와 착공에 들어갈 계획과 함께 마지막 남은 과제인 풍산 이전, 반여농산물도매시장 이전 등에 대해서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센텀2지구는 부산이 4차 산업혁명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자산으로, 부산 발전의 백년지대계를 준비하는 마음가짐으로 센텀2지구 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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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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