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하반기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고병수 정책자문위원장(웨스턴마린 대표)을 비롯한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상반기 주요업무 성과와 하반기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철우 군산해경서장은 환영인사에서 “군산해경서장으로 부임한 이후 처음 열리는 정기회의로 국민의 목소리를 들려주시기 위해 어렵게 시간 내주신 고병수 위원장님 및 위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회의에서 나온 안건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해상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고병수 정책자문위원장은 “군산해양경찰서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 할 수 있도록 더욱 전문적인 자문과 제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민‧관‧군 협업을 통한 해양경비‧안전 관리체계 확립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방안 ▲해상을 이용한 밀․수입 등 국제성 범죄 대응 등을 안건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회의를 진행 했다.
한편, 군산해경 정책자문위원회는 군산에 기반을 둔 시민․사회 단체 및 해운․수산 계통 대표, 해양경찰과 관련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등 30명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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