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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도쿄 ‘코리아 스포트라이트 @재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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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도쿄 ‘코리아 스포트라이트 @재팬’ 개최

현지 매체·음악 관계사 대상 뮤지션 피칭, 기자간담회 등 개최하며 해외 진출 지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일본 음악 플랫폼 기업과 협업으로 일본 도쿄에서 국내 뮤지션 쇼케이스를 열어 국내 음악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콘진원은 일본 현지 음악산업 관계자들과 일반 관객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국내 실력파 뮤지션을 소개하는 ‘코리아 스포트라이트 @재팬’을 9일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개최했다.

▲ 코리아 스포트라이트 @ 재팬 포스터 ⓒ 콘진원

코리아 스포트라이트는 콘진원이 개최하는 한국 대중음악 해외 쇼케이스 프로그램으로, 2012년부터 시작해 독일 ‘리퍼반 페스티벌’ 등 전 세계 대형 음악마켓에 참가해 약 150팀의 국내 우수 뮤지션을 해외 음악시장에 소개해왔다.

올해 처음 일본에서 열린 코리아 스포트라이트 @재팬은 타 음악마켓에 참가하는 대신 일본 음악 플랫폼 기업 ‘THECOO(더쿠)’와의 협업을 통해 직접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일본은 원조 한류 붐이 일었던 시장인 만큼, 현지 쇼케이스 무대에 선 국내 뮤지션들의 해외진출 성과가 기대된다.

9일 일본 도쿄의 중심 시부야 스포티파이 오이스트(Spotify O-East) 공연장에서 열린 코리아 스포트라이트는 ▲글로벌 아이돌 픽시(PIXY) ▲다국적 6인조 걸그룹 뷰티박스(Beauty Box) ▲싱어송라이터 림킴(Lim Kim) ▲글로벌 케이팝 밴드 W24 ▲7인조 다국적 보이밴드 드리핀(Drippin) 등 5팀이 각자 개성 넘치는 음악을 일반 관람객과 일본 음악관계자들에게 선보였다.

추첨을 통해 제공된 이번 쇼케이스의 티켓은 일반 관람객 1,200명 모집에 3,000여 명이 공연 관람 신청이 몰리는 등 케이팝에 대한 일본 현지 팬들의 식지 않은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코리아 스포트라이트 @재팬’ 공동 주관사 더쿠의 타이라 마사토 대표는 “일본 현지 음악시장에서는 케이팝에 대한 수요과 함께 새로운 뮤지션을 찾기 위한 노력이 지속되어 왔다”며 “다양한 한국뮤지션들이 일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하고자 콘진원과 함께 쇼케이스를 공동 주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콘진원은 이번 쇼케이스 참가 뮤지션들의 일본 진출을 돕기 위한 해외 비즈니스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다.

쇼케이스 개최 전날인 8일에는 일본 현지 음악산업 관계자 및 매체를 대상으로 참가 뮤지션을 소개하는 피칭 프로그램과 기자 간담회가 도쿄 뉴오타니 호텔에서 진행되었다. ▲소니뮤직 ▲워너뮤직재팬 ▲에이벡스(AVEX) ▲시부야TV ▲크리에이티브맨 ▲오차드 등 약 50개 사에서 프로그램에 참가했으며, 기자간담회 종료 후에는 국내 참가 뮤지션과 일본 산업 관계자 간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네트워킹 리셉션을 운영했다.

콘진원 유현석 부원장은 “원조 한류가 시작한 일본에서 앞으로의 한류를 이끌어 갈 케이팝 뮤지션들이 현지 유수 음악산업 관계자들과 팬들을 만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수많은 국내 뮤지션들이 일본을 비롯한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만큼, 뮤지션 해외진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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