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가 경북지자체 중 혁신 우수사례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영천시는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2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혁신 대상 1건, 우수상 2건, 적극행정 장려상 1건을 수상했다.
공직사회의 혁신 및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자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는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 투표를 거쳐 선정된 분야별 사례에 대해 10월 19일 열린 본선 현장심사에서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영천시는 본선 현장 사례 발표 결과 건설과 실무원이 개발해 특허출원한 ‘차량 부착식 공간 자유형 다목적 작업대’가 혁신 부문 대상을, 신문스크랩 등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자동화한 홍보전산실의 ‘업무 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와 금호읍 삼호리 불법 폐기물을 민·관 협력으로 전량 처리한 자원순환과의 사례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적극행정 장려상으로 자원순환과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이 선정돼 환경오염 개선과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에서 영천시는 제출한 6건의 사례 중 대상을 포함해 총 4건을 수상하며 혁신 및 적극행정 저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 만족 행정은 생활 속 작은 불편을 해소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찾아 개선하려는 적극행정에서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고 혁신사례를 지속 발굴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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