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마을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가는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인 마을 건강위원회 운영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건강마을 운영 활성화와 확대를 위해 임계면 종합복지회관에서 최승준 정선군수, 김동주 임계면 건강위원회 위원장, 건강위원회 위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계면 건강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 김동주 임계면 건강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23명의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발대식에 이어 건강을 더하고 행복을 더하는 걷기실천을 위한 임계면 장찬성 광장 걷기 행사가 진행됐다.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은 마을의 건강문제를 주민들이 직접 발굴하고 건강위원회를 통해 선정하고 주민 스스로 사업의 구성원이 되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가기 위해 건강문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주민 주도형 사업이다.
강원도와 강원도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정선군보건소 지원을 받아 마을별 사업설명회와 마을 건강조사, 건강위원 발굴을 위한 마을 주민과의 소통 등을 통한 건강마을 조성을 위해 지난 2014년 고한읍 건강위원회 발족 및 운영을 시작으로 2019년 여량면과 신동읍에 주민주도형 건강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매월 지역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회의 개최는 물론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걷기 동아리 운영,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 운영, 코디네이터 주민 만나기를 통한 사업 홍보 등으로 지역의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지역의 건강문제를 주민 스스로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건강마을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며 “주민주도형 건강마을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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