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해양경찰인재개발원 삼척시 유치 건의

김진태 도지사, 박상수 시장 등 동행

강원도와 삼척시는 9일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을 방문해 해양경찰인재개발원의 삼척시 유치를 건의와 함께 주민동의 서명부를 전달했다.

이날 여수 방문에는 김진태 강원도지사, 박상수 삼척시장, 정정순 삼척시의회의장, 심영곤 도의회 운영위원장, 권정복 해경인재개발원특별위원회 위원장이 동행했다.

▲9일 김진태 강원도지사, 박상수 삼척시장, 정정순 삼척시의회의장, 심영곤 도의회 운영위원장, 권정복 해경인재개발원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을 방문해 해양경찰인재개발원 삼척시 유치를 건의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삼척시

해양경찰 재직자 전문 교육 임무를 수행할 해양경찰인재개발원은 2027년까지 생활실, 강의동, 식당, 훈련동, 사무실 등을 갖추고 연간 7000명, 1일 최대 4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인재개발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8월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대상지로 삼척시와 당진, 보령이 선정되어오는 12월 최종 부지가 선정될 예정이다.

해양경찰인재개발원이 삼척시에 건립되면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고 인구유입, 일자리창출, 관광활성화 등 지역활력 증진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