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에서 매월 전국의 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는 ‘이달의 새농민상(像)’ 11월 수상자로 한반도농협 곽호영·김미순씨, 임계농협 김동주·최성자씨 부부가 선정돼 8일 본부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했다.
곽호영·김미순씨 부부는 영월군 무릉도원면에서 한국농업경영인 회장을 역임하며 관내 농가들을 대표해 농업인 권익신장에 앞장서 왔다.
더불어, 영월군 선도 화훼농가로 자리잡으며 화훼 작목반을 구성해 해외 수출의 교두보를 마련했고, 이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동주· 최성자씨 부부는 정선군 임계면을 대표하는 농업인으로서 설봉감자 작목반장을 역임하며 작목반원들의 생산지도 및 농산물 품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또한, 2020년 임계지역 최초로 대파 영농을 도입해 2021년부터 직접 작목반을 구성, 신품목 도입을 통한 지역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들은 11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을 통해 선도농업인으로서 지역에서 후계농업인 육성 및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성실히 수행하는 등 농업농촌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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