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선장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한국수산자원공단이 2022년 어선청년임대사업 청년 어업인 및 임대용 어선 추가 모집에 들어갔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7일부터 추가 모집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공단은 이 사업으로 청년 어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줘 연안 어업과 어촌으로의 유입으로 어촌 소멸 위기 극복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사업은 높은 어선구매 비용으로 인한 어선어업의 진입장벽을 낮추고자 수산공단이 기존 어업인의 어선을 모집하고 청년 어업인이 임대하여 어선 어업 공단에서 최대 2년 간 월 임차료의 50%를 지원하며, 청년어업인의 역량강화와 어업 및 어촌사회 조기 적응을 위한 지역 우수 어업인과의 멘토링, 전문가 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청년선장 지원자격은 만 49세 이하의 대한민국 청년으로, 전국 귀어학교 수료자 또는 2022년 중 수료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이춘우 수산공단 이사장은 “어가인구 감소 및 어촌소멸 위기 타개를 위해 의욕있는 청년어업인이 어촌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어촌 정착과 어업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 혜택을 마련하여 청년어업인이 어촌의 신활력을 증진 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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