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다음 달 22일까지 ‘시흥에서 세계로! 청소년기획연수단’의 연수 일정을 소화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 ABC행복학습타운에서 진행된 연수단 발대식에는 청소년, 인솔자 총 3개 팀 14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서는 최종 팀별 연수계획 발표를 비롯해 참가 청소년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연수단 대표 청소년의 선서 등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연수 주제와 답사 지역 선정 등을 자기주도적으로 계획해 프로그램을 소화하게 된다.
해당 연수단은 시의 대표 청소년국제교류사업이다. 2012년부터 95개 팀, 총 474명이 해외 20개국 이상을 연수했다.
시는 지난 9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 청소년들로 연수단을 구성했다. 지난 2개월간 안전교육, 정책제안 교육 등을 포함한 5회차 사전교육을 진행했으며 △골목상권 활성화 △유적지 관리와 관광객 유치 △환경 등의 자유주제로 부산, 공주, 부여, 제주도 등을 연수할 계획이다.
올해 연수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국내 연수로 진행되며, 시의 시정 방향과 비교해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거나 발표하는 것으로 연수를 마칠 계획이다.
시는 안전수칙을 준수하면서 연수를 마무리할 방침이며, 다양한 청소년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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