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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소식] 성남시, 저소득층·취업 취약계층 대상 일자리 제공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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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소식] 성남시, 저소득층·취업 취약계층 대상 일자리 제공 등

□ 내년 공공근로에 63억 원 투입… 1275명에 한시적 일자리 제공

경기 성남시가 저소득층과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시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는 내년도 공공근로사업에 총 63억87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저소득층과 취업 취약계층에 한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성남시청 전경. ⓒ프레시안(전승표)

공공근로사업은 약 4개월씩 3단계로 진행돼 단계별 425명씩 모두 1275명이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단계별 사업 기간은 △1단계 2023년 1월 9일~4월 26일 △2단계 5월 8일~8월 22일 △3단계 9월 4일~12월 21일이다.

각 단계별 참여자 모집은 △1단계 11월 21~25일 △2단계 2023년 3월 20~24일 △3단계 2023년 7월 17~21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공공근로 참여자는 시립체육시설과 폐기물처리시설 및 동 행정복지센터 관할 구역 등 69개 사업장에 배치돼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만 18~64세는 하루 5시간씩 주 5일 근무(1일 5시간 기준, 4만8100원)하며, 만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씩 주 5일 근무(1일 3시간 기준, 2만8860원)한다.

하루 5000원의 교통·간식비가 부대 경비로 지급되며, 나이에 따라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된다.

참여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자이면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1인 가구는 120%) 이하 및 재산 4억 원 이하의 성남시민이다.

참여 희망자는 단계별 신청 기간에 신분증을 지참한 뒤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 성남시의회, 주차난 해결 위한 ‘탄력주차 기술’ 현장 검증 시연

경기 성남시의회는 만성적인 주차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제시된 ‘탄력주차 기술’의 현장 검증을 실시했다.

7일 시의회에 따르면 ‘성남시 주차난 해결을 위한 연구모임’은 최근 중간보고회를 열고 주차 문제의 해결 대안으로 제시된 ‘탄력주차 기술’의 효율성을 파악하기 위해 나섰다.

▲성남시의회 주차난 해결 연구모임은 최근 중간보고회에서 '탄력주차 기술'에 대한 현장 검증 시연을 진행했다. ⓒ성남시의회

‘탄력주차’는 IoT센서나 카메라 등의 하드웨어 없이도 주차장을 생성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주차면의 디지털화를 통해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기에는 관리 부담이 큰 노상 공영주차장의 무인화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가천대학교 도시계획학과 소속 이재덕 교수 등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노상주차 현황 및 문제점 분석과 관련 법규 검토 등 진행 중인 연구 내용에 대한 보고에 이어 가천대 주차장에서 △주차장 등록 △앱 회원가입 △입차 △부정주차 단속 △출차 및 결제 △관리자 페이지 확인 등 탄력주차의 프로세스를 검증하는 현장 시연을 펼쳤다.

현재 해당 기술은 시민들이 앱을 통해 목적지 근처 주차장의 주차 가능 대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주차관리요원의 부재 등으로 인해 입·출차가 지연되는 상황을 피할 수 있으며, 출차 시 후불결제 방식으로 이용 시간만큼 자동으로 결제가 가능한 상태다.

앞으로는 운전자들이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더라도 기존에 사용하는 네비게이션앱과 연계해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도입할 계획이다.

시의회 관계자는 "주차난 해결을 위한 연구모임은 올해 말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이번 연구를 통해 시의회와 가천대가 테스트베드 분석 등을 거쳐 새로운 기술 도입의 효과성을 입증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성남시의료원 ‘제2기 시민위원회’ 위원 공모

경기 성남시의료원은 ‘제2기 시민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일반시민 분야와 시민사회단체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성남시의료원 '제2기 시민위원' 모집 공고 포스터. ⓒ성남시의료원

일반시민 분야는 성남시 거주자 또는 성남시 직장인이 대상이며, 시민사회단체 분야는 성남시 시민사회단체 회원으로 소속 단체가 추천한 사람이어야 한다.

시의료원은 일반시민 분야의 경우 공개 추첨 방식으로 선정하고, 시민사회단체 분야는 정량 및 정성평가로 위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연 4회 이상 정기회의 참석과 1개 이상의 분과위원회 활동을 하게 된다.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시의료원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은 뒤 이메일(smcitizen@scmc.kr) 제출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의료원 관계자는 "성남시의료원은 우리나라 최초 시민 발의로 건립된 의료원인 만큼, 앞으로도 공공의료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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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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