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이재정 전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6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제3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성공회대학교 학장 및 초대 총장을 지냈으며, 16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후에는 제33대 통일부 장관을 지냈다. 특히 2014년부터 올해까지 16·17대 경기도교육감에 출마·당선된 바 있다.
이 신임 회장은 6일부터 3년 간 경기적십자사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며, 취임식은 오는 14일 내부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1947년 탄생해 75년간 경기도 내 위기가정과 구호 활동을 펼쳐온 경기적십자와 함께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