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범죄예방 및 재난재해 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CCTV통합관제센터 상황대처훈련을 7일부터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팀별로 실시하며 4개 팀 훈련 내용을 도난차량 추적, 차량 탈취자 추적 등 각각 다르게 설정하여 긴급 상황 대처 능력을 높이고, 가상의 범죄 및 재난재해 상황을 영상으로 설정하여 실시간으로 대상자의 동선 및 재난상황을 추적, 감시하여 관제요원의 신속한 신고 등 상황대처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가상 범죄자 및 차량을 현장에 배치한 후 상황 접수, 주변 CCTV 확인 및 영상 검색프로그램, GIS(지리정보시스템)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이동 경로를 확인하고, 상황 전파를 하면 훈련이 종료된다.
강릉시는 훈련을 마친 후 상황에 대한 토의를 하고, 보완점을 도출하여 다음 훈련에 반영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범죄 없는 안전도시 강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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