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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통복천 도시바람길숲, 산림청 '녹색도시' 도시숲 최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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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통복천 도시바람길숲, 산림청 '녹색도시' 도시숲 최우수 선정

수원산단 미세먼지 차단숲은 '차단숲' 부문 우수사례로 뽑혀

경기 평택시 통복천 도시바람길숲과 수원시 수원산업단지 미세먼지 차단숲이 산림청 주관 '2022 녹색도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산림청은 2007년부터 생태적 기능 등을 살려 조성·관리된 전국의 도시숲과 미세먼지 차단숲 등을 '녹색도시 우수사례'로 선정해 왔으며, 올해는 도시숲 부문 3곳과 미세먼지 차단숲 부문 3곳 등 6곳을 가렸다.

▲평택시 통복천 도시바람길숲 전경. ⓒ경기도

도내에서는 '평택시 통복천 도시바람길숲'이 도시숲 부문 최우수 사례로, '수원시 수원산업단지 미세먼지 차단숲'이 차단숲 부문 우수사례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평택시 통복천 바람숲길은 평택시가 지난해 시내를 가로지르는 하천인 통복천 주변에 조성한 도시숲이다. 도심 하천에 구간별로 주제를 갖춘 도시숲을 조성해 기능과 경관을 모두 잘 살렸다는 점, 지역주민 등 다양한 주체들이 숲 조성에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앞서 통복천 바람숲길은 올해 산림청의 전국 '모범 도시숲' 인증 사례 6곳 중 하나로 뽑히기도 했다.

수원산업단지 미세먼지 차단숲은 수원시가 수원산단 주변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기 위해 올해부터 조성하고 있는 숲이다. 산단을 둘러싸는 형태의 숲을 조성해 미세먼지 저감을 도모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데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민순기 도 공원녹지과장은 “도시숲은 기후변화, 미세먼지 저감, 탄소중립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미세먼지 차단숲 등 도시숲을 확충하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기후 위기에 잘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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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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