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공공비축미 건조벼 1만3345톤 매입

김학동 군수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경북 예천군은 7일~다음달 19일까지 순차적으로 12개 읍‧면에서 ‘2022년산 공공비축미’를 매입한다.

올해 건조벼 1만2109톤, 산물벼 1236톤, 총 매입량 1만3345톤으로 시장격리곡이 추가 배정되며 지난해 대비 7442톤 증가했다.

매입 품종은 일품벼, 영호진미 2개 품종으로 공공비축미는 군 지급 포장재 사용, 수분함량 13~15% 이내, 정선, 품종 혼입 금지, 중량 기준을 지켜야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다.

매입 시 중간정산금 3만원은 수매 당일 지급하고 최종가격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에 정산 지급할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일손 부족, 가을철 태풍으로 인한 병해충 발생 등 어려운 상황에도 수확의 결실을 맺은 농업인들 노고에 감사드린

다”며 “원활하고 안전하게 매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자들도 최선을 다 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