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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소기업 8개사 '두바이 뷰티전시회' 1158만 달러 수출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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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소기업 8개사 '두바이 뷰티전시회' 1158만 달러 수출 상담

경기도 중소기업 8개 사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뷰티 박람회에 참가해 1158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도는 지난 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열린 '2022 두바이 뷰티 전시회'에 경기도관을 구성해 8개 기업이 229건의 수출상담을 벌여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2022 두바이 뷰티전시회' 경기도관. ⓒ경기도

이번 전시회에는 66개국 1430개 사가 참여해 2만8862㎡ 규모의 전시장에 차려진 부스에서 화장품, 이미용기기, 헤어케어, 향수 등 다양한 미용 제품을 선보였다.

경기도관에는 도내 8개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해 아이라이너, 피부관리용품, 샴푸 등의 품목을 내세워 홍보와 상담을 벌였다.

UAE는 연평균 1인당 화장품 소비 금액(239달러) 중동 지역 내 1위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뷰티 상품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다.

도는 UAE와 인근 국가에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화장품 관련 기업들에 현지시장 선점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경기도관에 참가한 A사 관계자는 “중동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영향력 있는 미용 관련 전시회에 참여해 아랍에미리트와 중동 지역의 수입·유통업체들과 직접 접촉할 수 있었다”며 “현지의 화장품·미용 관련 최신 동향을 토대로 마케팅 방향성을 수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참가기업들은 도와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가 현지 부스 설치·운영, 통역과 상담, 운송비 등을 지원해준 것이 이번 전시회 성과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호평했다.

박근균 도 외교통상과장은 “유가·금리·환율 상승 등으로 도내 중소 수출기업들의 통상여건이 어렵고, 해외구매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도 매우 제한적인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해외전시회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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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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