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정성주시장이 3일 지평선산단에 입주해 있는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인 대승정밀(주)과 ㈜일강을 방문해 각 기업 대표를 면담하고 공장시설을 둘러봤다.
이번 방문은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지난 10월 19 일 이뤄진 지평선산업단지 투자협약을 통해 73,847㎡ 부지에 454억 원(고용 66명)규모의 투자를 결정한 두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정성주 시장은 "기업들의 투자 여건과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시의 적극적인 노력을 약속하며, 기업들도 지금의 어려운 대내·외 환경을 잘 극복하고 고용과 투자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이태원 사고로 전국적인 애도 분위기 속에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을 할 수 있는 사업장 조성을 위해 안전 대책 강화를 특별 당부"하기도 했다.
대승정밀(주)와 ㈜일강은 자동차 부품 전문 생산기업으로서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의 세계적 메이저 자동차 회사에 자동차 핵심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대승정밀(주)은 현재 대동농공단지와 지평선산업단지에 2개 공장, ㈜일강은 지평선산업단지에 1개의 김제공장이 운영 중에 있으며 각 869억, 1,293억 원의 연간 매출을 기록하는 유수 기업으로 지속적인 투자와 끊임없는 품질혁신, 기술혁신을 통해 세계 속의 일류기업으로 성장해나가고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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