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상공회의소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센터장 함억철)는 지난달 28일부터 3일까지 2022년 소상공인 IP창출 종합패키지 지원사업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특허청과 강원도에서 주최하고 태백상공회의소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에서 주관 시행하는 사업이다.
태백시, 강릉시, 동해시, 삼척시, 정선군, 영월군 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보유한 브랜드, 디자인, 레시피 등의 지식재산권을 분석하고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강한 지식재산권 확보를 지원하는 융합컨설팅 사업이다.
사업 수혜기업은 태백시 농업회사법인로보팜(대표 류상옥), 동해시 파이스트씨푸드(주)(대표 박호준), 강릉시 바이오메디팜어업회사법인(대표 권오남) 및 하슬라에프엔비(대표 김옥주) 이상 4개 기업이다.
폴라리스특허법률사무소, 강원디자인개발연구소, ㈜엠버, 코디특허법률사무소에서 각각의 수혜기업에 지식재산 융합컨설팅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태백시 농업회사법인로보팜은 스마트팜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자체 생산된 친환경 고품질의 고추냉이를 활용한 제빵 제조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개발된 고추냉이 빵 레시피와 제품 브랜드를 지식재산권으로 보유하기 위해 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해시 파이스트씨푸드는 수산가공품 해외수출 전문 기업으로 국내 시장 진출을 위한 자체브랜드와 포장디자인 개발 및 지식재산권을 획득하기 위해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릉시 하슬라에프엔비는 곶감 페이스트를 주재료로 한 샌드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본 사업을 통해 곶감 페이스트 샌드 관련 레시피와, 개발된 제품의 브랜드를 지식재산권화할 계획이다.
또, 강릉 바이오메디팜어업회사법인은 연어 정소 추출물을 이용한 피부개선용 화장품류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개발된 화장품의 브랜드와 포장디자인에 대한 지식재산권 획득을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브랜드, 디자인, 레시피 관련 지식재산권 획득을 위한 수행 과정 및 분석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고 보고회 시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수혜기업에 권리 범위가 넓고 강한 지식재산권을 창출하도록 제안했다.
함억철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장은 “수혜기업은 본 사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에 브랜드, 디자인 및 레시피 관련 지식재산권을 확보함으로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길 바란다”며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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