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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의원, 北 미사일 도발 직후 울릉도 찾아 재난대응체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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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의원, 北 미사일 도발 직후 울릉도 찾아 재난대응체계 점검

‘유사 시 안전 확보 방안’ 정부 차원의 종합적인 대책 요구

▲김병욱 의원이 북한의 미사일 도발 직후 3일 울릉도를 찾아 대피시설 확충과 재난대응체계 점검 회의를 하고 있다.ⓒ김병욱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포항남·울릉군)은 지난 2일 북한의 미사일 도발 이후 3일 새벽 긴급히 울릉도를 찾아 유사 시 대피 시설 등을 점검했다.

이날 김 의원은 울릉군청에서 열린 ‘북 미사일 도발 대응 상황보고회’에 참석해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며, 울릉군 내 대피시설 확충과 재난대응체계 점검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울릉도에는 군민 약 9,000여 명과 10,000여 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머물고 있으며, 하루 수 차례 여객선 운항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유사 시 안전 확보 방안이 미비해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이번에 확인했다”며 “정부 차원의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울릉초등학교, 울릉고등학교 등 학교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하는 학교의 시설복합화를 통해 대피 시설 조기 건립을 정부에 제안했다. 또한 유사 시 인명사고에 대비한 울릉도 내 의료인력 확충에 대해서도 재차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오는 4일 열리는 국회 예결위 심사에서 울릉도 대피시설 확충 등 시급한 안전 확보 사업의 예산을 수립을 위해 정부와 여야의 협조 요청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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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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