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코로나19 신규확진 1만3826명…재택치료 7만명대

경기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2일) 하루 동안 1만3826명이 발생했다. 전날보다 2154명 줄었으나 재유행 추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경기도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3826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는 692만870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8명이 나와 누적 7326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백신접종 모습.(자료사진) ⓒ경기도

시·군별 신규 확진자 현황은 △수원 1314명 △용인 1181명 △고양 1090명 △화성 981명 △성남 928명 △부천 791명 △남양주 698명 △평택 629명 △안산 590명 △안양 561명 △파주 524명 △김포 488명 △시흥 487명 △의정부 478명 △광주 347명 △광명 318명 △하남 310명 △군포 305명 △오산 259명 △이천 236명 △양주 205명 △구리 192명 △포천 165명 △안성 159명 △의왕 127명 △과천 97명 △양평 90명 △동두천 90명 △여주 85명 △가평 54명 △연천 47명 등이다.

도내 의료기관 격리병상은 1902병상 중 581병상이 사용 중이며, 가동률은 30.5%다. 중증 병상은 582병상 중 161병상 사용, 가동률은 27.7%로 나타났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7만726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