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진주시, '대한민국 도시대상 대통령상' 수상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진주시, '대한민국 도시대상 대통령상' 수상

2020년 장관상·2021년 국무총리상 이은 3년 연속 상 받아 쾌거

경남 진주시가 2022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종합 1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는 2020년 장관상·2021년 국무총리상에 이은 3년 연속 수상이며 전국 229개 지자체 중 종합 1위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일이다.

특히 대도시가 아닌 중소도시가 종합 1위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일은 드문 사례여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정부(국토교통부)가 2000년부터 매년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이 분야 최고 권위를 가진 상이다. 도시공간과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도시 경쟁력의 향상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평가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수여한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2022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대통령상 수상 받고 기쁘하고 있다. ⓒ진주시

도시대상 평가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4개 부문(사회·경제·환경·지원체계) 11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1차 서류 평가는 도시사회 등 4개 부문을 기본지표와 정책지표로 구분해 서면 평가하고 2차 현장평가는 1차 서류평가를 바탕으로 수상 가능한 도시 2~3배수를 선정한 후 심사위원이 직접 해당 지자체를 방문해 평가했다는 후문이다.

이를 통해 평가위원회에서는 도시의 지속 가능성과 생활 인프라 수준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고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며 진주시는 사회분야 1위, 경제분야 2위, 환경분야 2위, 지원체계분야 1위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수려한 자연환경 보전과 월아산, 진양호, 금호지 등 자연환경을 활용한 생활권 공원 조성과 국가·지방 정원 추진을 위한 노력이다"며 "폐철도 터널갤러리 조성·관문지역 경관조명시설 개선·노후된 뒤벼리와 진양교 조명 교체 등 우수한 야간경관 정책사업 추진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년 연속 도시대상 수상은 앞으로 국토부 공모사업과 재정지원사업 등의 선정 과정에서 중요한 평가요소로 활용돼 시가 주요 현안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정·경제·문화·복지·도시건설·교통환경 분야의 주요사업 외에도 농업·보건·맑은 물·평생학습 분야에도 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