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는 2일 공공보건의 전문성과 지역 의료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보건소장 직위를 개방형(4호)으로 지정해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보건소의 역할은 기존 지역 보건사업 업무에서 나아가 감염병 유행에 대응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정도로 확대되고 있다.
신규 채용되는 보건소장은 지방기술서기관 또는 임기제공무원(개방형4호)으로 임용되며,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인프라 구축과 시민 건강관리 등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응시자격은 필수요건으로‘의료법’에 따른 의사면허 소지자 또는 보건 등 직렬의 공무원이며, 기타 학력, 자격증, 공무원 경력, 민간경력 기준 요건 중 1개 이상에 해당해야 한다. 임기는 2년이며,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군산시청 홈페이지(시험·채용)’및‘나라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길 군산시 행정지원과장은 “공공의료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보다 나은 보건의료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유능한 분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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