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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8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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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8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토목공학전공(건축·토목·환경공학부) 최우수 학과 선정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토목공학전공(문화예술·공과대학 건축·토목·환경공학부)이 교육부와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이 발표한 ‘2022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대학 교육과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교육과정의 불일치를 해소하고, 산업계 수요에 부합하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08년부터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강원대학교 하모니타워 & 미래도서관 전경. ⓒ강원대

올해 평가는 주요 산업으로 정보통신·토목 분야를, 신산업 분야로 AI(인공지능)․스마트팩토리 분야를 대상으로 시행했으며, 평가 분야 관련 학과가 설치된 대학 중 참여를 희망한 26개 대학 42개 학과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올해 평가에서 토목공학전공이 토목 분야에서 최우수 학과로 선정되면서, 강원대학교는 8년 연속 최우수 대학 선정의 영예를 이어가게 됐다.

강원대학교는 지난해(2021년) 정유·화공 분야(화학공학전공)에서 최우수 대학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2020년 건축(시공) 분야(건설융합학부 건축공학전공) ▲2019년 식품 분야(식품생명공학전공) ▲2018년 바이오의약 분야(의생명융합학부) ▲2017년 전자·반도체(전자공학과), 정유·석유화학(화학공학과), 화장품(생약자원개발학과) 등 3개 분야 ▲2016년 건축(시공) 분야(도시건축학부 건축공학전공) ▲2015년 식품 분야(식품생명공학과)에서 각각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토목공학전공은 코로나19 상황으로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서도 산업계 수요에 맞춰 지속적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운영하는 등 전공 교육과정을 산업 현장과 연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토목공학전공은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의 공학교육 인증을 통과해 산업계 요구에 맞게 표준화된 공학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LINC+(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사업과 BK21 FOUR(다학제 융합 에너지자원 신신압 핵심인력 양성사업단)에 참여해 현장실습 등 다양한 산업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산업체 현장연계 교육을 시행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전공 분야 직무능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전문가 초청 특강 등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러한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토목공학전공 졸업생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철도공사(KORAIL),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한국도로공사(EX), 한국가스기술공사, 두산중공업, 한국종합기술, 서영엔지니어링, 태성종합건설 등 유수 기업과 토목기술직 공무원, 정부 출연 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는 등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건축·토목·환경공학부 이동하 학부장은 “올해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우리 토목공학전공이 최우수 학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소속 교수님과 조교 선생님, 학생․동문 등 모든 구성원과 학사 운영에 큰 도움을 주는 대학본부와 문화예술․공과대학에도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학과 구성원의 힘과 지혜를 모으고, 단과대학과 대학본부와 적극 협력하여 산업계 수요에 맞는 우수한 전공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헌영 총장은 “이번 평가로 강원대학교가 사회와 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잘 갖추고 있다는 점을 인정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산업계 수요에 기반한 현장․직무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산학친화형 학사제도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혁신하여 대학이 지역의 산업을 선도하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핵심 역할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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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준

강원취재본부 전형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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