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31일) 하루 동안 1만7506명이 발생했다. 전날보다 무려 1만1118명 늘면서 재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경기도는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7506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는 689만891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10명이 나와 누적 7307명으로 늘어났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 현황은 △수원 1638명 △고양 1595명 △용인 1567명 △성남 1314명 △화성 1229명 △남양주 957명 △평택 870명 △안양 756명 △시흥 668명 △파주 605명 △안산 599명 △김포 574명 △의정부 557명 △광명 491명 △광주 453명 △하남 351명 △군포 349명 △부천 325명 △이천 277명 △양주 265명 △구리 264명 △오산 249명 △의왕 209명 △안성 183명 △양평 149명 △포천 143명 △여주 118명 △과천 107명 △동두천 80명 △가평 69명 △연천 45명 등이다.
도내 의료기관 격리병상은 1902병상 중 542병상이 사용 중이며, 가동률은 28.5%다. 중증 병상은 582병상 중 142병상 사용, 가동률은 24.4%로 나타났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6만34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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