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지난달 31일, 국・소장들과 함께 김천시 이태원 희생자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하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시에 따르면 김시장은 “믿을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 참담하다. 갑자기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께 어떻게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정을 펼쳐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지난달 31일 개최된 11월 간부회의 시작 전, 이태원 희생자에 대한 애도 묵념을 했으며, 시 및 읍면동 청사에 조기게양과 애도 현수막을 게첨했고, 전 직원들이 애도 리본을 착용했다.
또한, 양성평등대회, 김천전국마라톤대회, 평화로 상가축제 등 축제성 각종 행사를 연기 또는 취소했으며, 앞으로 개최 예정인 각종행사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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