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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치매안심센터 실종예방 서비스 제공  

65세이상 10명 중 1명 치매환자, 영주시 치매안심센터운영

영주시 보건소에서는 배회나 실종경험이 있거나 그런 우려가 있는 치매환자 및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배회감지기 무상 대여 서비스를 제공해 환자가족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 영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실종예방을 위해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를 채워주며 사용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영주시(사진제공)

영주시 보건소에 따르면, 배회감지기는 손목시계형, 고리형이 있으며 평소에 착용하고 외출 후 연락이 되지 않거나 위치 확인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휴대폰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대상자 위치정보 확인이 가능해 치매환자가 있는 가족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는 서비스로 2019년부터 263건의 배회감지기 무상 대여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무상 대여 서비스는 대상자 신분증, 보호자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해 신청가능하다. 사용기간 동안 통신비도 무료이며, 궁금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054-639-5736)으로 문의하면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치매환자 가족인 김수연씨(56·안정면)는 “배회감지기 서비스를 이용하고 나서부터는 어르신을 돌보는 데 훨씬 수월하고 삶의 여유가 생겼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권경희 영주시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 배회감지기 무료 대여 외에도 지문 사전등록, 인식표 보급 등 다양한 실종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 외에도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공공후견지원사업, 치매환자 돌봄에 필요한 조호물품 제공 등 치매환자의 건강과 가족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다양한 치매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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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식

대구경북취재본부 최홍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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