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제22회 신사임당상 수상자 및 사임당21 회원 작품전이 오는 30일 강릉시평생학습관 전시장에서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강원 여성 역사인물 얼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신사임당의 고귀한 업적과 유훈, 얼과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강원도․강릉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율곡연구원 사임당21(회장 고은숙)과 사임당모현회(회장 최종문)에서 주관하여 행사를 추진한다.
개막식은 28일 오후 1시 30분 강릉시평생학습관 전시장에서 열리며, 지난 7월 열린 제29회 강원여성 문예경연대회와 9월 열린 제15회 신사임당 얼 선양 어린이 백일장 및 초충도 그리기 대회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역대 신사임당상 수상자들로 구성된 사임당모현회 회원들의 작품과 강원여성 문예경연대회와 신사임당 얼 선양 어린이 백일장 및 초충도 그리기 대회 입상작들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신사임당 얼 선양 사업이 해마다 발전을 거듭하여, 신사임당의 정신과 예술혼을 이어받은 훌륭한 여성이 많이 배출되고, 수준 높은 예술작품으로 우리 시민들의 삶이 더욱 풍성하고 윤택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