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오는 29일 금산사 주차장에서 지평선 농특산물 주말 직거래장터를 재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금산사에서 개장한 직거래장터는 7∼9월의 장마·혹서기 기간동안 휴장했었다.
29일 재개장하는 직거래장터에서는 단풍철을 맞아 지평선쌀, 지역농산물, 제철과일, 축산물, 화훼 등 김제시에서 생산된 다양한 농특산물과 지역 농업인·농식품법인이 구성한 각종 특산품을 선보이고 짚풀체험․ 공예체험 등 농경문화체험과 경품행사를 함께 진행해 풍성함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직거래장터는 재개장 이후 올해 11월 말까지 주말인 토요일·일요일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단조로울 수 있는 장터 운영에 11.5.~11.6. 김장행사, 11. 26. 로컬푸드페스티벌 등으로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대복 먹거리활력과장은 "코로나19 일상회복과 더불어 단풍철을 맞아 김제시의 농특산물로 소비자에게는 즐거운 추억과 안전한 먹거리를, 농업인들에겐 소득 창출의 기회이며, 앞으로도 직거래장터 사업 등에 아낌없는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직거래장터 재개장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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