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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다가오는 경제위기 이전과 다를 것…힘 모아 위기 극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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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다가오는 경제위기 이전과 다를 것…힘 모아 위기 극복해야"

27일 저녁 전남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제26차 세계한인경제대회' 개회식 참석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다가오는 경제위기는 이제까지와는 다를 것"이라면서 온 국민이 하나가 되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저녁 전남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6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The 26th World-OKTA Convention) 개회식에 참석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7일 전남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6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경기도

김 지사는 "경제정책을 오랫동안 하면서 97년 외환 위기, 2008년 국제금융위기를 겪었다. 위기 극복의 한복판에서 정말 많은 경험을 했는데 이번에 다가오는 경제위기는 이제까지와는 다를 것"이라며 우려를 표시했다.

그러면서 "이제까지는 외환이나 국제금융 같은 금융 또는 유동성 위기였지만 앞으로 전개되는 위기는 강대국 간의 패권 경쟁, 새로운 산업에 대한 주도권 싸움이 될 것"이라며 "이 큰 두 바퀴의 구조 속에서 자국 우선주의와 국제정치경제 혼란으로 상당히 오랫동안 위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다가올 경제위기에 대해 아주 비상한 각오로 대처를 해야 할 것"이라며 "지금 정부의 위기 대처는 많은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있지만, 다 같이 한 몸이 되어서 위기를 극복하는 데 혼연의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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