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1명이 부상을 입었다.
27일 오전 3시 56분쯤 부산 동래구 수안동 한 아파트 5층에서 불이나 30여 분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당시 수돗물로 자체 진화하던 거주자 A(70대) 씨가 등, 두피, 팔, 다리 부위에 화상을 입어 중증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또한 주민 5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장실 내부에 있던 양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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