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북 무주군지회장에 이광부 현 회장이 제18대 무주군지회장으로 선출됐다.
25일 무주예체문화관에서 진행된 무주군지회장 선거에는 대의원 281명 중 264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광부 현 지회장이 186표를 얻어 제16대, 제17대에 이어 3선 연임에 성공함에 따라 앞으로 4년 동안 무주군지회를 이끌게 됐다.
이광부 지회장은 “3선 당선을 위해 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대의원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당선은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어르신의 복지증진과 권익향상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광부 지회장은 한양대 지방자치대학원을 수료했으며, 무주군청 농촌지도소 안성지소장과 설천지소장을 지내며 약 34년간 공무원으로 근무했다.
공직생활을 마친 뒤 무주 반딧불신협 부이사장을 역임했으며, 무주군지회 사무국장으로 대한노인회와 인연을 맺은 이광부 지회장은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과 무주군 노인회 숙원사업인 노인회관 건립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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