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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 규모 새만금 내부 지역간 연결도로 20.7㎞ 건설사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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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 규모 새만금 내부 지역간 연결도로 20.7㎞ 건설사업 확정

세 번의 도전 끝에 기획재정부 국가재정사업평가위원회 최종 통과

▲새만금 내부 지역간 도로 계획도 ⓒ

전북도가 내년도 국가예산 필수 반영 사업의 하나로 꼽아온 1조원 규모의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 건설사업이 확정됐다.

전북도는 26일 기획재정부가 국가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해당사업에 대한 심의를 벌여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 건설사업의 마지막 관문인 국가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새만금 남측 핵심지역인 국제협력용지와 관광레져용지의 접근성 개선으로 개발이 한층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는 부안군 하서면 국도 30호선에서 잼버리부지, 환경생태용지, 관광레저용지, 농업용지(7공구), 순환링, 국제협력용지를 경유해 새만금 내부 십자 간선망인 동서도로까지 20.7km로 총 1조554억원이 투입돼 6차로로 건설하는 사업이다.

앞서 전북도와 새만금청은 2019년부터 세 번의 도전 끝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며 이에 따라 관광레저용지와 국제협력용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9개의 공공 또는 민간투자사업이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관광레저용지와 국제협력용지 개발을 위한 접근로 확보와 상하수도, 전기․통신 등 공급시설 설치 공간 제공 등 민간투자여건 마련을 위해 선도적으로 건설돼야 하는 사업이다.

전북도는 그동안 전방위적인 활동을 벌여 당초 요구 사업비 보다 1363억원이 증액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북도는 향후 새만금청과 함께 내년도 기본계획과 기본설계를 위한 국가예산 확보 등 후속절차에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새만금 내부개발에 있어 도로건설이 핵심"이라며 "이번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를 통해 국내․외 자본의 투자와 기업, 사람이 새만금으로 몰려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 건설사업 추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신 도민과 국회의원, 도의원, 새만금개발청 등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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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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