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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남 남해군수, 100세 어르신 장수지팡이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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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남 남해군수, 100세 어르신 장수지팡이 전달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살기 좋은 사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노인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올해 100세를 맞은 미조면 임 모 어르신과 창선면 김 모 어르신 댁을 방문해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청려장(장수지팡이)과 대통령 축하 카드를 전달했다.

청려장(장수지팡이)은 명아주라는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서 건강·장수를 상징하며 통일신라 때부터 조선시대까지 왕이 직접 하사했다고 전해진다.

현재는 1993년부터 노인의 날을 기념해 100세가 되는 어르신께 대통령 명의로 전달되고 있다. 올해 남해군에 총 6명의 어르신이 100세(1922년생)를 맞이해 청려장과 대통령 축하 카드를 전달받았다.

장충남 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일상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100세를 맞이하신 어르신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고령친화도시 남해군인 만큼 다양한 복지시책으로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살기 좋은 사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가 100세를 맞은 미조면 임 모 어르신 등을 방문해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청려장과 대통령 축하 카드를 전달하고 있다. ⓒ남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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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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