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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특수교육 학생들, 사회적농업 생산품 판매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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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특수교육 학생들, 사회적농업 생산품 판매에 나서

사회적농업 생산품 고구마·블루베리 등 판매…수익금 전액 소외계층 전달

▲ⓒ무주군

전북 무주군 관내 특수교육을 받고 있는 청소년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을 판매하는 장이 열렸다.

반햇소영농조합법인(대표 전병술)과 (유)소호팜하우스(대표 선수진) 주최로 25일 안성 논공단지 내 반햇소영농조합법인에서 열린 행사는 특수교육 대상 청소년들이 무주군 특수교육지원센터를 통해 생산한 농산물로 직접 재배한 고구마와 떡갈비, 블루베리, 과일잼, 사과즙, 도라지절편 등이 전시, 판매됐다.

물건을 구매한 주민들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땀을 흘려 생산한 농산물 가공품이라 그런지 더욱 귀하게 여겨지고 특히, 수익금도 자신들보다 더 어려운 계층에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된다고 하니 더욱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황인홍 군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생활하면서 사회적농업 생산품까지 재배, 생산한 노고와 열정에 감사드리며 이런 나눔의 문화가 무주군 전체로 번졌으면 좋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특수교육 학생들의 뜻에 따라 전액 관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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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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