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사전 분양한 사과나무 분양인들을 대상으로 22일, 23일 이틀 동안 수확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무풍면 애플스토리 테마공원 사과단지에서 코로나의 여파로 3년 만에 진행된 수확체험은 후지 품종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10월 초까지 사과나무 분양을 통해 분양된 553주, 총 1,300명이 체험에 참여했다.
22, 23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무풍 사과단지 사과 수확체험은 최소 30kg을 보장하며 그 이상을 수확해도 가져갈 수 있도록 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체험에 참여하지 못한 사전 분양자들도 보장 수량 30kg을 택배로 보내줄 예정이다.
이번 사과수확에 참여한 체험가족들은 맛있는 사과도 수확하고 반디랜드와 태권도원을 비롯한 적상산, 머루와인동굴, 무주구천동어사길 등 무주군의 아름다운 명소들까지 들러보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이종철 과장은 “무주 반딧불사과는 크기도 크지만, 당도도 높아 전국 유명백화점이나 농산물시장에서 최고의 상품으로 유통되고 있는 만큼 무주 반딧불사고 수확체험행사가 내년에는 더 많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알차게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 반딧불 사과는 고랭지에서 재배되고 있어 품질이 우리나라 최고의 사과로 인정받고 있으며 분양은 매년 1월부터 무주군청 홈페이지 사과나무 분양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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