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앞두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조기에 선발해 산불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월군은 내달 1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돌입하기 전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조기 선발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58명으로 구성됐으며, 영월읍과 산불초기대응 및 예방을 위해 전진 배치된 산솔면, 주천면에 소속된다. 추후 관할구역 내 산불취약지역 순찰활동과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조기 선발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 속 공공부문의 역할 강조와 지역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산불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활동과 노력으로 가을철 산불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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