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최근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정확한 보건의료정보 분석을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4일 보건소에서 개최한 이번 업무협약은 동해시 보건의료정보의 정확한 분석으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2023~2026)의 내실있는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에는 양 기관의 보건의료 이용 및 의료자원 현황이 포함된 시의 보건의료정보 분석 보고서 발간을 위해 2026년 12월 31일까지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연말까지 내실있는 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해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제7기 성과분석과 중앙 정책방향을 공유, 지역 현황 분석, 관련자 간담회, 지역주민 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역주민의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한 지역보건의료계획은 매 4년마다 수립·추진하고 있다.
최식순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특성과 수요에 맞는 지역주민 건강증진 정책 등이 반영된 내실이 있는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지역사회 건강수명 연장은 물론 건강의 형평성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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