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생태·환경교육 강화하는 부산교육청...전국 유일 환경 교사 임용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생태·환경교육 강화하는 부산교육청...전국 유일 환경 교사 임용

올해 임용 시험 통해 환경 교사 2명 선발, 탄소중립시범학교 12개교→17개교 운영

2023학년도부터 초·중학교에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생태·환경교육이 확대·운영될 전망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환경교사 2명을 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올해 치러지는 교원 임용시험을 통해 선발된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환경교육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학교 자율적 환경·생태교육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초·중·고·특수학교 632교에 교당 300만원을 지원한다.

이어 자체 개발한 '부산의 환경과 미래' 교과서도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생태·환경교육 현장 체험학습 워크북'을 올해 개발해 내년 3월에 보급한다.

이와 별개로 생태·환경교육 우수 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한 연구 학교와 시범 학교도 확대한다. 올해 7개 학교에서 운영 중인 생태환경교육연구학교를 비롯해 탄소중립시범학교는 올해 12교에서 내년에는 17교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하윤수 교육감은 "학생들이 생태·환경교육 활성화를 통해 지구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 중심의 생태·환경 소양과 태도를 함양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추구하는 생태·환경교육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교육청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