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이 올해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에서 전국 최고 성적을 거뒀다.
전국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은 4일~6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렸다.
장애학생 직업기능을 향상시키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올해는 전국 발달장애(지적장애, 자폐성장애) 학생 203명이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분과로 나눠 12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대회에 12명의 학생을 참가시켜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6명 △동상 4명 등 참가자 전원이 입상했다.
공주생명과학고 1학년 진보미 학생(가죽공예)이 대상을 받았고, 논산공업고 2학년 노민규 학생(과학상자조립)이 금상을 수상했다.
천안인애학교 고1 김소영 학생(바리스타), 천안인애학교 고1 홍윤희 학생(사무지원), 보령정심학교 고2 김태빈 학생(과학상자조립), 보령정심학교 고3 신은 실 학생(제품포장), 온양용화고 2학년 오지현 학생(바리스타), 당진정보고 3학년 황진호 학생(사무지원)이 은상을 차지했다.
천안인애학교 고2 이동우 학생(가죽공예), 당진꿈나래학교 고2 정하늘 학생(외식서비스), 공주생명과학고 1학년 이상원 학생(외식서비스), 온양고등학교 2 학년 지유민 학생(제품포장)이 동상을 손에 쥐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지난 2013년, 2015년, 2017년, 2019년에 이어 또 다시 전국 최고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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