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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조업 중인 어선 응급 외상환자 헬기로 긴급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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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조업 중인 어선 응급 외상환자 헬기로 긴급 이송  

신속한 출동 및 구조로 소중한 생명 구해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헬기 호이스트를 이용해 구조하고 있다. ⓒ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경북 포항 구룡포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헬기를 긴급 출동시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22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8분께 구룡포 동방 90해리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A호 선장은 선원 전 모씨(남 46세)가 작업 중 후두부에 못이 찔려 출혈이 심한 상태라며 응급 이송을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청은 환자 상태를 고려해 포항해경 소속 306함을 현장으로 출동시키고, 포항항공대 소속 헬기를 긴급출동 시켰다.

13시 20분께 306함이 A호 인근에 도착해 응급환자를 306함으로 편승시킨 후 헬기 쪽으로 이동해 14시경 포항항공대 소속 헬기에 환자를 인계했다.

헬기 이송 중 응급구조사는 지혈 및 산소투여 등 환자 상태가 악화되지 않도록 응급조치를 실시해 안전하게 포항공항에 대기 중인 구급차에 인계 완료했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협소한 갑판과 높은 파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비함정과 헬기를 이용해 응급환자를 이송했다”며 “해상치안 확보와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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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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