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에서 오는 29일~30일 제3회 DDC 할로윈 거리 예술 축제가 열린다.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보산동 외국인 관광특구에서 진행한다.
29일엔 1980년대 동두천의 자랑이던 동두천여상 고적대가 전문 밴드팀과 합동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이어 가면 무도회와 힙합 콘서트가 열린다. 다이나믹 듀오와 쇼미더머니 시즌 10 우승자 조광일, 한요한과 호미들 등 국내 최정상급 랩퍼들이 무대에 오른다.
관람은 무료다.
30일엔 버스킹 공연과 할로윈 분장, 코스튬과 가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이 기간 2만5000명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2017년 첫 축제 때는 1만 명이, 2018년엔 2만 명이 축제 현장을 방문했다.
박형덕 시장은 “코로나 19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만큼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관광 축제에 많은 분들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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