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3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에 문경 가좌지구(57ha)가 선정되어 사업비 26억 7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과수주산지 중 사업규모가 30ha 이상 집단화된 지구에 과수 품목의 용수개발, 농로개설, 과원 경지정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국비가 80% 포함된 전액 보조사업이다.
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가좌지구는 향후 2년에 걸쳐 총 26억 7천만원에 달하는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용수를 공급하고 영농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고품질 과수 생산·유통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 농정과 김남일 과장은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에 주력하여 경쟁력 있는 고품질 과수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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