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은 20일 '2023년 농축협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편성 교육'을 진행하면서 내년 3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대한 공명선거 동참을 호소했다.
전북농협은 이날 전북지역 92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2023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편성 교육을 농협전북본부에서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2023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편성 교육과 2022년 건전결산 추진 방안, 9월말 결산관련 주요현황에 대해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내년 3월 치러지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선거비리OUT! 상호비방OUT! 부정보도OUT!' 슬로건으로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구현과 공명선거실천 분위기 조성 및 동참을 호소했다.
내년 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의 선거운동기간은 2023년 2월 23일부터 3월 7일까지로 선거운동기간 외 행해지는 모든 선거운동은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엄격하게 규정하고 있다.
이에 농협중앙회는 농·축협에 현수막, 전단지 등을 배부하며 공명선거 홍보에 나서고 있다.
정재호 본부장은 "농·축협에서도 후보자나 입후보예정자로부터 사전선거운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 및 계도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전북농협은 공명선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도·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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