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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형 노인일자리 축소정책 폐기"…부안군의회 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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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형 노인일자리 축소정책 폐기"…부안군의회 결의안 채택

▲부안군의회가 제334회 임시회를 열고 정부의 공공형 노인일자리 축소 정책의 폐기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전북 부안군의회는 제334회 임시회에서 김두례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공공형 노인일자리 축소 정책 폐기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는 정부가 2023년 예산안 가운데 저소득층 고령 노인을 위한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 예산을 감축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부안군의회는 “공공형 노인일자리 축소 정책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큰 타격이 예상된다”며 “어르신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공공형 노인일자리사업 축소 정책의 폐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부안군의회는 또 “공공형 노인일자리를 공익적 가치가 높은 일자리사업으로 개편해 취업이 힘든 고령의 주민들에게 공공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부안군의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결의안을 정부 관련 부처와 국회에 송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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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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