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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체육, 개혁·변화 필요…경영마인드 접목 체육 융성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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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체육, 개혁·변화 필요…경영마인드 접목 체육 융성 이끌 것"

박종근 평택시체육회 부회장, 오는 12월 '민선 2기 평택시체육회장 선거' 출마 선언

경기 평택시체육회 박종근 부회장이 "평택체육은 개혁과 변화가 필요하다"라며 "생활체육인으로 오랜 활동과 기업 CEO로서의 경험을 살려 스포츠에 경영마인드를 접목해 평택체육 융성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부회장은 20일 <프레시안>과 인터뷰에서 오는 12월 15일 치러질 예정인 '민선 2기 평택시 체육회장 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박종근 평택시체육회 부회장. ⓒ박종근 부회장

그는 "선수와 지도자들이 맘 편히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 넓은 인맥을 활용해 최대한 많은 예산을 이끌어 내겠다"면서 "선수 발굴과 육성, 시설 인프라 확충을 통해 평택체육의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피력했다.

특히 시민 모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대규모 다목적 레포츠랜드를 만들겠다는 청사진도 내놨다.

박 부회장은 "대규모 공설운동장을 만들어 도민체전과 전국체전 같이 큰 대회와 각종 전국 단위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평택체육이 재정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체육인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체력인증센터를 설치하겠다"라며 "체육인프라 확대 등을 통한 체육복지 실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 "엘리트체육은 물론 생활체육 및 노인건강체육을 체육인들이 합심해서 중점적으로 활성화해 나가겠다"라며 "이것이 시 체육회가 나가야 할 방향이라 생각하고 이를 위해 최대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 부회장은 마지막으로 "체육회장은 군림하는 자리가 아닌 평택체육 발전을 생각하고 봉사하는 자리"라며 "학창시절 교통사고로 운동(유도)을 접었으나 현재도 뼛속까지 체육인이다. 평택체육 발전을 위해 온힘을 쏟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박 부회장은 녹돈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평택시 축구협회 회장, 평택시 풋살연합회 회장, 경기도 축구연합회 부회장 등을 맡아 지역 체육발전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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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은

경기인천취재본부 윤영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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