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가 22일 유럽 출장을 떠난다.
20일 충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6박 8일 일정으로 영국·프랑스·룩셈부르크·독일 등 4개국을 방문한다.
반도체와 전기차 소재·부품 업체 5곳(6건)과 총 2억 달러(2868억여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김 지사는 영국 반도체 진공펌프·가스 처리장치 생산업체, 프랑스 반도체용 희귀 고순도 산업가스 제조업체와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이어 룩셈부르크 반도체용 고순도 가스 부품 업체, 독일의 전기차용 배터리팩 시스템 업체, 반도체 진공펌프 업체와 잇따라 협약서에 서명한다.
도 관계자는 “김 지사는 투자 규모를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한편 추가 외자 유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세계 경제 위기 속에서 외국 기업 신규 투자를 견인해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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