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국토교통부 주최 ‘2022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6년 연속으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국토부가 주최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매년 전국 229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한 도시 지속가능성 및 생활 인프라 수준을 평가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상을 수여하고 있다.
평가항목은 △도시사회 △도시환경 △도시경제 △지원체계 등 4개 부문으로 각 지표를 합산해 평가하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발표 평가를 진행한다.
시는 수도권-대도시 그룹으로 평가돼 정주환경에서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 사업을 추진한 점 등 도시환경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환경부문에서는 시흥 스마트허브 생태하천 복원사업, 시민참여형 햇빛발전소 건립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탁월한 실적으로 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이 밖에 걷기편한 건강도시 만들기, 자전거도로 단절구간 정비공사 추진 등 교통부문의 다양한 사업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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